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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가족 생활

“우리 아이 말이 느려요” 언어치료가 필요한 신호 5가지와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by 感Holic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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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말이 트인 또래 아이들과 달리, 우리 아이만 말을 더디게 시작한다면 부모로서 걱정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언어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닐까?”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죠?

오늘은 언어치료가 필요한 신호, 그리고 집에서도 실천 가능한 간단한 언어 자극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우리 아이 말이 느려요” 언어치료가 필요한 신호 5가지와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 언어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신호 5가지

  1. 만 2세가 넘었는데 단어 수가 50개 이하
    • 또래보다 어휘력이 현저히 느릴 경우 조기 평가를 고려해봐야 해요.
  2.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
    • 듣는 이해력이 낮다면 청력이나 인지 능력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3. 옹알이 외의 의사소통 시도가 없다
    • 비언어적 표현조차 부족하다면 언어발달 지연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4. 말이 매우 불분명하거나 단순 반복만 한다
    • 같은 단어만 반복하거나, 문장을 구성하지 못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
    • 소통의 기본은 상호작용인데, 이 부분이 잘 안 된다면 언어치료 상담을 받아보세요.

 

🏡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언어 자극 활동

언어치료를 전문적으로 받기 전, 부모가 일상에서 해줄 수 있는 자극 활동도 정말 중요합니다.

✔️ 1. 아이가 말할 시간을 주세요

  • 질문 후 바로 답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생각하고 말할 '틈'이 필요해요.

✔️ 2. 반복해서 말해주세요

  • "이건 사과야. 빨간 사과!" 같이 같은 단어를 반복해주는 것이 좋아요.

✔️ 3. 간단한 책 읽기 함께 하기

  • 그림책을 보며 "이게 뭐야?", "무슨 색이지?" 식의 대화를 나눠보세요.

✔️ 4. 과장된 반응으로 칭찬해 주세요

  • 아이가 말하려는 시도를 했을 때 “우와~ 잘했어!” 같은 반응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줘요.

 

💬 마무리하며

아이의 언어 발달은 개인차가 큽니다.
단순히 또래보다 늦다고 해서 무조건 문제는 아니에요.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신호가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언어치료는 조기 개입할수록 효과가 크기 때문에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는 생각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어요.

 

참고글 :

언어치료바우처,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 신청방법부터 지원금액까지 총정리!

 

언어치료바우처,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 신청방법부터 지원금액까지 총정리!

아이의 언어 발달이 느릴 때, 부모 입장에서는 전문 언어치료를 받아보고 싶지만 생각보다 비용이 부담될 수 있죠.다행히, 정부에서는 언어치료 비용을 지원해 주는 ‘언어치료바우처 제도’를

myinfofi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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